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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댓글이 휴지통에?

by o집요정o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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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티스토리 블로그… 자동 댓글, 잠시 멈춰주실 수 있을까요?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누군가가 제 글에 댓글을 남겨준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감사했어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유익하네요!”, “공감 누르고 갑니다~” 같은 댓글들을 볼 때마다 ‘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이상한 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발행한 지 10초도 안 되어 등록된 댓글,
본문과는 무관한 반복적인 문장들,
그리고 분석 툴에서 확인되는 체류 시간 0초.

이제는 알겠더라고요.
이건 진짜 사람이 남긴 댓글이 아니라, 자동화된 프로그램, 이른바 ‘댓글 매크로’로 남긴 흔적들이라는 걸요.

(물론 제가 올리는 포스팅 주제가 재미가 있을만한 주제는 아닙니다 ㅎㅎ)

댓글이 휴지통에 있다면, 스팸 가능성이 있고 이러한 댓글이 많아 질수록 블로그의 품질 저하 우려가 있습니다.

 


왜 자동 댓글을 남기실까요?

대부분은 본인의 블로그로 유입을 유도하려는 목적일 거예요.
댓글을 남기면 누군가 그 블로그를 찾아오고, 방문자가 늘고, 궁극적으로는 광고 수익에도 도움이 되리라는 기대 때문이겠죠.

그런데, 이 방식이 오히려 블로그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 체류 시간이 낮게 측정되면 검색엔진이 글의 품질을 낮게 평가하고,
  • 방문자가 늘지 않으니 광고 클릭률에도 영향을 주며,
  • 궁극적으로 블로그가 ‘저품질’로 판단되어 검색 노출 자체가 줄어들게 됩니다.

정말 안타까운 건, 이런 자동 댓글이 블로그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AI가 만든 글, 자동 댓글… 그리고 진짜 소통

요즘은 유튜브 영상을 요약해주는 AI 툴이나, 블로그 포스팅을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서비스도 많아졌죠.
분명 편리함은 있지만, AI가 만든 글은 독자가 공감하기 어렵고, 검색엔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기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하루에 글 하나를 쓸까 말까 합니다.
사진도 고르고, 문장도 다듬고, 오탈자나 잘못된 정보를 다시 확인하는 과정까지… 몇 시간이 걸리기도 해요.
그래서 제 글 위에 복사-붙여넣기 된 듯한 댓글이 남겨져 있을 때면, 조금 씁쓸한 마음이 들어요.

‘이 글을 정말 읽어보고 댓글을 남긴 걸까?’
‘아니면 단순히 자동화된 어떤 기능이 남긴 흔적일까?’


블로그는 사람의 공간입니다

블로그는 단순히 글을 나열하고 광고를 붙이는 공간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고, 때로는 위로도 받을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가 진심으로 남긴 댓글,
질문을 주고 답을 드리며 이어지는 대화,
또는 “이 글 덕분에 도움이 됐어요” 라는 한마디…

그 모든 것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가장 큰 보람 아닐까요?


그래서 저부터 바뀌어보려고 합니다.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빨리 성장 시키고 싶은 마음에 다른 사람의 포스팅을 보지도 않고

댓글 부터 달면서 구독, 공감을 눌렀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이웃님들의 포스팅 꼼꼼히 보고 댓글 달아보려고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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